임신으로 고민중인 학생이 있다면 이곳으로~!!
지방에서 연락이 왔다 ~
본인은 고3이고 남자친구도 고3인데 임신을 했다고..
이미 임신 후기를 넘어서고있었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고 졸업을 하고싶다고 했다
아기도 낳고 함께 키우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엄청난 반대를 하셨다
심지어는 낙태를 강하게 종용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를 꼭 지키고 싶다는 열여덟친구에게 어떤도움을 줄수있을지 고민을 하다 위탁교육 기관을 연계해주었다
지금은 안정된 상황에서 그곳에서 숙식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임신중에 이렇게 어려움에 노출되거나 갈등이 많아질때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ㅈ생각한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임신은 그모든것이 무방비 상태인것같다
임신사실을 숨겨야하고 어떻게 임신을 유지해나가야 할지 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 출산후 아기와 함께 살야가야할 곧 닥칠 현실에대한 고민들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할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다른사람들보다 좀 일찍 임신 출산이라는 것을 경험한다 라고 다르게 생각할수 있을것이다
내가 만나는 청소년부모 대부분은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며 자신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같은 기관이나 같은 상황에 놓인 엄마들과 머리를 맞대며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ㆍㆍㆍㆍ
혹시 이글을 읽는사람들 중 비슷한 고민이 있는분들은 연락주시길ㆍ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