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이 일어설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해 주세요

0
23277
Clear baby clothes on the wooden table

36개월이지만, 엄마 울어? 엄마 아파?
한 두단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어린딸이 안쓰럽지만,
연지씨에게는 딸아이의 언어치료를 해줄만큼 경제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보증금300만원에 월세 40만원을 내며 살고있던 집은 월세가 10달이 밀려있고
건강보험도 10달이 체납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더운여름 어느날 연지씨에게 걸려온 전화는 딸아이의 옷을 지원해줄수 있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힘이없는목소리로 연지씨와 통화하면서, 조심스럽게 현재의 상황을 물었을 때
연지씨는 유일하게 의지했던 엄마가 돌아가진지 얼마되지않아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월세가 10개월을 밀려 보증금을 다까먹은 상태였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해 할수 있는일은 음식점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스물일곱의 청년 미혼엄마~! 더구나 연지씨는 앞니두개가 빠져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도 빠진 앞니가 드러날까 싶어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도 잘 마주치치못한다고 했습니다



연지씨가 말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연지씨는 기초생활수급이 되지않았습니다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본인도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이모든 이야기를 듣고 미혼모지원네트워크 사례관리팀에서는 연지씨를 도울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연지씨의 앞니 임플란트, 딸의 언어치료, 체납월세를 완납,
체납건강보험료완납 신혼부부전세임대로 주거지 옮기기,
신혼부부전세임대 보증금마련, 그리고 고졸학력을 취득하기위한 검정고시와
방송통신중학교 편입 이었습니다

저희혼자 하기에 한계가 있었기에 지역사회 통합사례관리 팀과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주무관님의 적극적인 의지로 민간단체(월드비전)의 도움으로 임플란트를 할수 있었고
아름다운사랑 아름다운나눔이라는 라디오방송모금으로 보증금을 넘어선
월세와 새로이사 할 신혼부부전세임대보증금을 마련하고, 체납건강보험료도 완납했습니다

자녀의 언어치료를 시작했고, 현재는 방송중학교 편입도 했습니다
모금을 해주신 수백명의 이름모를 후원자의 도움으로 미혼모가족이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한조각의 빵을 10명이 나누면 그 배고픔을 10명이 고스란히 가질테지만
1명이라도 한가족이라도 제대로 먹을수 있는 한끼가 될것입니다

저희 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자녀를 양육하기로 마음먹은
미혼모, 청소년부모(만24세이하사실혼, 법률혼)한가정 한가정이 제대로 세워질수 있도록 돕는곳입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모금된 후원금의 20%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운영비로 쓰여집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후원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https://www.ihappynanum.com/Nanum/B/TXN6VT6H2U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